미라벨 증강현실매트를 알게된건 친한 언니네 집에 놀러가서였어요.. 말 못하는 우리 딸이 언니네집에서 내내 이 매트위에만 올라가 있더라고요. 원래는 이렇게 한 곳에서 얌전히 노는 아이가 아닌데, 그날 만큼은 미라벨 증강현실 매트위에서 캐릭터를 손으로 짚어내기도 하고, 음음 하면서 소리를 내더라고요. 마치 엄마 나 이거 사줘 하는듯하게요..

그래서 결국 주문을 했답니다. 온라인 몰에서는 찾기 힘들어서 미라벨 사이트에서 샀답니다. 언니네 집에서 우리 딸이 엄청 좋아했던 소꿉놀이로

골라서 주문완료~ 요즘 택배가 좋아져서 그런지 하루만에 배송이 됬더라고요..

포장을 벗기자마자 울 딸이 바로 올라가보네요. 한번 물티슈로 쓱 닦고나서 놀게하려 했는데, 이미 올라간거 에라 모르겠다 그냥 냅두자 했네요..

역시나 펼쳐서 깔아주니 열심히 매트위에서 노는 우리 딸.. 사실 집안 곳곳을 너무 돌아다니는 터라 제가 항상 따라다니기 바빴는데

증강현실매트를 깔고나니 아이가 한 자리에만 있어 너무 편하네요..

이리구르고 저리구르고 캐릭터 보고 웃고 소리지르고 너무 신나하는 모습에 구매하기를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헉...잠깐 눈을 뗀 사이에 아빠의 장난으로 샌드위치가 되어있는 우리 딸..역시 아빠에게 아이는 맡기면 안되나봐요..

여튼 미라벨 증강현실 매트 덕에 저는 무지 편해졌다는거~~~ 넘 행복합니다.